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황제(작약만가: 서리꽃) (문단 편집) == 여담 == 태후의 언급으로 보아 어릴 때부터 외모가 추악했다고 한다. 어린 시절 태후의 사랑을 받지 못해 비뚤어졌다고 보는 독자들도 있다.[* 다만 불환곡에서 선황, 즉 봉림의 아버지가 숙청 후 황위에 앉을 때 모습이 봉림의 황제일때 모습과 많이 닮았다. (얼굴에 그늘이 잔뜩 져 있어 이목구비가 잘 보이지 않고, 눈매가 길게 찢어진 등) 아마도 부자 모두 잔인한 면모가 있어서인듯. 그래서 봉림이 친자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선황에 대해 '무슨 소리 하는거야 너랑 똑같구만' 이라고 생각하는 독자들도 많다.] 또한 후궁이 많기에 리빈과 삼미랑의 아이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더 있다고 한다. 그런데 삼미랑에게 "너 나한테 아들 낳아 준다며?" 라고 말한 걸 보면 아이는 많지만 모두 딸이고 아들은 없을 수도 있다.[* 근데 은근히 자기 아버지인 선황과 상황이 비슷하다. 선황(작약만가 불환곡 시점에선 황제) 역시 많은 부인과 자식이 있었으나 아들은 겨우 셋, 나머지는 죄다 딸이었다. 헌데 불환곡 16화에서 덕빈이 폭로한 바에 따르면, 선황에게 아들이 없었던 건 아닌데 죄다 기형아라서, 그 아이들 모두 태어난 적도 없었던 것처럼 죽여 없앴다고 하니, 이 양반도 자기 아버지가 그랬듯이 몸이 성하지 않게 태어난 아들들을 죄다 죽여 없앴는지도 모를 일.] 헌데 그 많은 아이들 중 누구에게도 품계는 내려 주지 않았던 모양. 현재 품계를 받은 황자녀는 봉혜공주가 유일하다고 한다. 황제 성격에 그닥 관심없는 여자의 애들을 신경 안 썼을 가능성도 있지만, 후궁 중 품계 받은 후궁이 리빈 외엔 없다는 걸 고려해보면 태후가 그들에게 비호를 배풀 필요를 못 느껴 이들을 품계 없는 상태로 방치하는데 동조했던 것일지도.[* 내명부는 태후 담당이어서 태후가 허가를 안 해줬는지라 삼미랑의 딸 봉혜에게도 황제가 바로 품계를 내려주지 못했다.] 서리꽃 시점에서 이복 형제들은 작중 이름은 언급 정도는 되었지만[* 이복 형인 '운'과 이복 동생 '[[소거]]'.] 이 쪽은 거의 '황제'로 많이 부르기에 이름은 설정하진 않았다고 한다. 시호는 '흥평제'이다.[* 흥할 흥에 평평할 평 자를 쓴다. 상당히 과분한 칭호가 아닐 수 없는데, 시호는 미화의 목적이 있다.] 그러다가 불환곡 시점에서 이름이 공개되었다. 서리꽃 시점에선 말 그대로 [[만악의 근원]] 격이었으나, 서리꽃의 프리퀄인 불환곡(서리꽃 시점보다 20년 전)에서 묘사된 황제의 유년기를 보면 누군가의 관심을 갈구하는듯한 어린 아이의 모습을 보이며, 부모 모두에게 홀대당하는 안타까운 모습도 보인다. 심지어 좀 많이 비참한게 부친인 황제의 경우 얘가 내 아이가 맞는걸까? 하고 거의 확정에 가까운 의심을 하고 있으며, 사랑을 줄 생각도 없다.[* 황후의 불륜이 사실이라면 어머니가 욕을 먹어야겠지만 단순히 얼굴이 기형이고 성질이 아둔한 건데 그 기형적인 생김새 때문에 (당시엔 친자감별을 정확히 할 수단이 없었으니) 어머니도 아버지도 안 닮았다고 친부, 친모에게 홀대당했다고 친다면 황제 입장에선 대단히 억울한 유년기를 보낸 샘이다. 그런다고 해서 비참한 유년기가 후의 자의로 저지른 악행과 그 악행으로 인해 나온 피해들을 모두 덮어줄 수 있는 건 결코 아니다. (당장 비참한 유소년기를 보내도 그럭저럭 극복하고 살아가거나 오히려 남을 도우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분명 현실에 있다)] 그러나 불환곡 16화에서 황제의 의심이 오히려 더 얼척없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당시 황실은 근친혼을 자주 반복해서 이미 피가 더러워진 상태였고[* 이상이 생긴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끼리 계속 근친혼을 하다보니 병든 유전형질이 황가 내에서 널리 퍼졌는데, 그것도 모르고 또 근친혼을 반복하다보니 결국 합스부르크왕가처럼 [[유전병]] 문제를 피해갈 수가 없게된 것.] 황제도 이 여파를 못 피해가서 기형아 아들들을 많이 뒀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 그러니 2황자의 비정상적 성향도 황제의 피가 품고있는 근친혼으로 더러워진 유전형질의 발현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부 정신질환([[정신분열증]] 등)의 경우 가족력이 강하게 드러나는데, 황제 본인은 일단 정상인이어도 조상 세대에서 병든 유전자를 물려받은 보인자니 2황자 대에서 병든 유전자들 중 일부가 발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불환곡 시점에서 아버지인 황제가 자기 아이들에 대해[* 운과 소거는 제외.] 별로 좋은 취급을 하질 않아서 그래도 봉림은 자기 애는 아꼈다는 독자들의 의견도 있다. 하지만 봉림이 아낀 건 봉혜뿐이고, 이건 선황이 운과 소거만을 아끼고 나머지 자식들을 죄다 박대한 것과 근본부터 똑같다. 봉림이 봉혜를 아낀 이유는 봉혜가 자기를 별로 안 닮고 삼미랑을 많이 닮은 멀쩡한 아이었기에 콤플렉스를 자극하지 않아 총애했던 거고 흉측한 기형아로 태어난 리빈의 조산아(봉림 자신은 삼미랑의 아이로 알고 있는)는 그 어미(봉림이 알기로는 삼미랑) 처소의 우물에 빠뜨리라고 잔인하기 그지없게 대했다. 봉림의 이 태도는 선황이 후궁이나 자기 소생들[* 정확히는 자기 입장에서 자식으로 취급해줄만한 가치가 안 느껴지는 자식들.]에게 했던 태도와 완전히 동일한데, 불환곡 16화에서 덕빈 왈, 황제가 롱희의 두 아들을 총애하는 건 자기가 멀쩡한 사내라는 걸 증명해주는게 롱희의 아이들이기 때문 이라고 했다. 즉, 봉림을 비롯하여 기존에 태어났던 신체적 · 정신적 이상성을 지닌 아들들과 달리 운과 소거는 멀쩡했기에, 황제가 난 멀쩡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멀쩡한 남자고, 지금까지 딸만 낳거나 몸이나 정신이 이상한 아들들만 태어났던 건 여자들이 이상해서다라고 확신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덕빈이 죽기 전에 황제에게 최후의 발악처럼 퍼부은 말과 그에 대한 황제의 반응을 보면, 정말로 머릿속이 꽃밭이라 진지하게 자기한테 문제가 없다고 믿었다기보다는, 황실의 피에 문제가 많다는 걸 알면서도 그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멀쩡하게 태어난 운과 소거를 보며 '이것 봐, 나는 이렇게 제대로 된 아들들을 낳을 수 있는 멀쩡한 남자야' 하며 현실부정을 시전했던 것에 더 가깝다.] 그러니까 봉림이 봉혜를 아낀 것과, 선황이 운과 소거를 아낀 건 동일하게 정상적인 육체를 지니고 태어남으로써, 아버지 쪽의 비정상을 부정할 정신승리의 근거가 되어 주었기 때문인 것이다.[* 어쩌면 봉림의 못된 성정은 단순히 정신병력의 가족력이라기보단 선황의 성격이 극도로 악화되어서 나타났을 가능성의 결과라고도 볼 수 있다. 선황 쪽이 적어도 사리분별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그럭저럭 형식적으로라도 잘 해주긴 해도 둘 다 자기중심적이고 고집이 세며, 중요한 것을 잘 놓치는 성향에 아랫사람들에게 알고 보면 잔혹한 처신을 하는 사람이라는 점이 소름끼칠 수준으로 똑같다. 게다가 선황도 인성적으로 좋은 사람이 아닌데, 권력을 위해서 자기 어머니 혜공경비마저도 죽음으로 몰아넣을 정도로 황위에 집착했고 이를 확고히 하기 위해 전쟁까지 불사했을 정도였다. 그나마 봉림과 비교한다면야 좀 낫긴 낫다. 선황도 충분히 감정적이지만 봉림처럼 말 그대로 자기 감정에 지나치게 좌지우지하며 막가파 식으로 일을 벌이고, 주변 귀족들까지도 모두 적으로 돌릴 정도로 멍청한 처신을 하기보다는 그래도 자기 편에겐 조금이라도 잘 해주려고 하기 때문.] 여태껏 심각한 수준의 반사회적 성향을 드러내고, 그에 맞춰 심각한 수위의 반사회적 행동들[* 자기를 돌본 유모나 이복형의 동관에게 심한 상처를 입힌다던가, 막내동생 가지겠다고 다른 후궁의 궁에서 멋대로 깽판을 친다던가, 이복형의 재녀에게 이상한 약을 먹여 해코지를 하려 든다던가(정황상 강간미수로 추정), 황제가 된 이후에도 후궁들을 별 이유도 없이 악의적으로 학대하며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을 서슴지 않는다던가.]을 일삼는 것, 이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장면은 한 번도 나오지 않는 걸 보면 아주 심각한 수준의 [[품행장애]]가 있는게 아닌가 의심된다. 또한 상대의 감정선에 대해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그저 막가파적으로 철없이 날뛰는 걸 보면 선천적인 [[사이코패스]] 성향에 조망수용능력[* 타인의 시선이나 입장이 자신과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하는 능력. 이게 낮은 사람들이 보통 타인의 감정선이나 입장을 잘 고려하지 못한다. 고로 이게 소위 말하는 공감능력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공감 자체가 타인의 입장이 자신과 달라도 이해한다는 것을 전제로 까는데서 오는 능력이기 때문.]이 극도로 낮고, 이에 반비례하게 자기중심적 성향은 지나치게 높은 점, 주변에서 아무리 그가 잘못해도 별다른 처벌을 안 하고 감싸며 넘어가는 점 등이 합해져서, 현재의 황제는 조망수용능력 겁나 낮고 품행장애까지 보유한 막가파 사이코패스 범죄자의 인물상으로 성장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가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보는 세간의 인식과 달리, 다수의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는 일반인들 사이에 어떻게든 어울리며 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둘 다 공통적으로 상대의 감정선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지만 자신의 이익이나 손해까지 무감각하게 받아들이는건 아니기에 오히려 피해보지 않으려고 규범을 지키며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고, 정상적인 가정에서 길러져서 그럭저럭 대인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그들 중에는 멀쩡히 살다가 자신이 사이코패스임을 깨닫고 사이코패스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해서 서적까지 쓴 교수까지 있다) 그러니 사이코패스 끼가 있다고 해서 흔히 세간의 편견처럼 살인범이 된다던가, 황제처럼 답 없는 막가파적 문제아가 되지 않는다.] 또 눈치가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의외로 아버지가 자길 별로 안 좋아하는거나 잘난 이복형을 주변 사람들이 더 우호적으로 여긴다는 것, 삼미랑이 자기를 권력줄로만 본다는 것 정도는 다 파악하고 있다.] 너무 생각없이 미친 짓을 벌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능이 좀 모자란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단 지능이 평균이거나 높아도 개념을 탑재하지 못한 인간들은 문제적 인간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의외로 황제도 지능 자체는 일반인 수준이지만 성향적 문제 때문에 문제적 저능아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것.] 각주에선 평범해도 무개념이어서 지능이 나빠보이는것이란 추측이 나왔지만 어릴 적 수업을 할 때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하고 집중도 잘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그와 다른 이복형제들(운, 소거)을 가르치던 태선관이 안 되겠다 싶어서 그보고 소거와 같은 수준의 공부를 하라 지시했던 걸 보면 정말 지능이 모자라다는 추측이 맞거나 [[ADHD]] 같이 지능이 낮아보이게 만드는 다른 추가적 정신질환이 있을지도.[* 실제로도 봉림은 어릴 적부터 유독 위험한 과잉행동이 잦았으며 성격 면에서는 어릴 적이나 다 자라서나 충동성이 두드러진다.] 아무튼 이런 모자란 면모 때문에 가끔 다른 이들에겐 득이 되기도 하는데, 본인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중요한 상황에서도 쉽게 귀가 얇은 면모를 보여 대충 넘어간다거나[* 목 저아랑 가백문 채려가 2황자에게 붙들렸는데 채려와 채려의 기지를 수용한 1황자 덕에 선물공세가 날아오자 좋아서 대충 둘을 보내줘버린 것 등.] 생각없이 정적을 너무 많이 만들어놔서 사실상 그 정적들 모두가 황제를 끌어내리는게 낫다고 판단, 리빈의 복수를 도와주게 된 것 등이 있다. 가족들 중 지능스텟이 혼자 유달리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아버지인 황제와 어머니 황후부터 머리를 잘 굴리면 잘 굴렸지 못 굴리는 편은 결코 아닌데 얘는 정말로 못 굴린다(…) 다만 경솔함이 과해 지능스텟이 낮아보인다는 점은 아버지와 더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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